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2곳이 최종 선정되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전국 35개 자치단체 86개 관광지점이 신청을 하였고, 상주시는 서면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평가 등 3차례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관광콘텐츠 개발계획을 적극 설명하여 2개소..
의성군은 2025년도 국비 공모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에 군 사업 예정지 총 3개소 109ha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선정지구는 의성군 금성면 소재지 2개소[초전지구(25ha)·하지구(45ha)]와 안평면 소재지에 1개소[괴산지구(39ha)] 총 3개소로 사업비 51억원, 사업량 109ha를 확보함으로써 과실전문생산 거점지구 육성 및 만성적인 가뭄 피해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는 2026년까지 360ha가 조성됨으로써 복숭아, 자두 전체 재배면적의 약 20% 정도 용수 확보가 되는 큰 성과이다.해당 사업은 2025..
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전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구미라면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구미 대표 맛집부터 전국의 이색 라면, 아시아의 다양한 누들까지 더해지며 구미를 라면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축제 공간을 확대해 구미역전로뿐 아니라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일대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방문객들..
대구 남구 대명9동은 지난 26일 7톤에 달하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홀로 생활하던 독거노인 A씨(66세)가 이웃들과 HS화성 자원봉사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대명9동에 따르면 A씨의 집은 저장강박증세로 인하여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악취와 위생 불량으로 인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으나, 주변 이웃들은 A씨의 사회적 고립과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맞춤형 복지팀의 위기 개입 과정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었다.마침내 A씨에 대한 기나긴 설득 과정과 HS화성 자원봉사단의 도움으로 ..
경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370명 채용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늘봄행정실무사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교사가 아닌 행정 업무 전담 인력으로,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행정 업무 처리, 운영ㆍ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구미로, 50명 모집에 871명이 지원해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에 채용될 늘봄행정실무사는 무기계약직으로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는 점에서 지원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이하 가스공사)는 지난달 31일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에서 ‘2024년 가스분야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외에서 도입한 LNG를 평택기지 저장탱크로 이송하는 하역 작업 중 경기 평택시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가스가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이날 산업부와 가스공사는 지진 및 가스분야 매뉴얼을 기반으로 토론훈련을 시행한 후 실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토론훈련에서는 재난의 전개과정에 따른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숙달 훈..
해장국집 보백관 성주점을 운영 중인 김영빈 대표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극세사 이불 200채(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김영빈 대표는 재료를 아끼지 않고 진심을 담아 만든 요리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대접했으며 김 대표의 아버지인 ㈜보몽드 김원섭 대표 또한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있어 부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는 뜻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김영빈 대표는 “(주)보몽드의 대표인 아버지께서 해마다 기부를 해왔는데 그 모습을 본받아 보백관 오픈을 기념해 오픈 행사를 하는 대신 그 비용을 기..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월성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해 2024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했다.이번 합동훈련은 경북도 주관으로 포항, 경주, 울산시 등 5개 구·군을 포함해 민·관·군·경·소방 등 30여 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 500여 명, 전세버스 16대가 동원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최대 실제 대피 훈련이다.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방사능방재법)’에 따라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원전 부지별 격년으로 실시한다. 평상시에는 일어나지..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지난달 28일 대가야읍과 함께 ‘신동저수지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 오염원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령지사는 ’최근 저수지를 찾는 행락객 및 낚시꾼 등이 증가하며 함께 늘어난 쓰레기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가야읍과 함께 오염원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이날 그 주변 일대를 합동단속 하고자 현장에서 회의 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 계도 활동을 실시했고, 저수지 상류부에 설치된 안전휀스가 낚시꾼의 무단침입으로 훼손돼 안전에 위험이 있어 조치했다.고령지사장은 “지속적인 지역의 자연..
경북도는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2023년 경북도 사회지표’를 지난달 31일 공표했다.경북도 사회지표는 사회조사을 통해 도민의 주관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통해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자료를 수집 및 재가공해 작성한 통계이다.지난해 실시한 경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2022년 5.91점에서 2023년 6.09점으로 상승했고, 살고 있는 지역 및 행복에 대한 만족도 역시 상승했다.경북도민들의 도정 정책에 대한..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지역 대학생들과 인구 감소 극복 방안과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대학교 재학생들이 대구시의회에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간담회에 나선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대현 의원은 “이제 인구 감소는 사회문제로 접근하기보다 사회 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해법 모색에도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분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모순적으로 지방분권이 점점 확대되어 지방에서 거두는 세금을 지..
안동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11.25.~12.2.)의 내실을 기하고 시민 참여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총 16일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제보 대상은 안동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제보받은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한 사항, 인신공격 ..
포항시의회는 지난 1일 오후 의장실에서 의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포항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총 7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심사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민간위원과 2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심사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 제도운영을 위해 △출장 필요성 및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국‧출장기관의 타당성 △출장기간 및 출장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검토할 예정이다. 김일만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이 목적에 맞..
경북도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김천 혁신도시 로제니아호텔에서 도내 22개 시군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2024 도시계획 분야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도시계획 정책 변화에 따라 민간과 공공의 창의와 혁신이 어우러진 도시 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도시계획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첫 강의를 맡은 이일희 한양대 겸임교수는 ‘공간 재구조화 계획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규제혁신을 통해 사업자가 건폐율, 용..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북도 저출생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하여,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정복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백순창 의원, 임기진 의원, 안동대 박주희 교수, 학부모회장, 워킹맘, 안동지역 맘카페 회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실질적인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그리고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배진석 경..
경북도는 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영남권 5개 시도 경제 담당 공무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은 2011년 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부·울·경 경제관계관 회의를 5개 시도(대구, 경북 포함)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후, 2012년 경남을 시작으로 매년 5개 시도가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산 주관으로 개최될 예..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31일 독일 에센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박정희 대통령 내외의 기록을 둘러 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월 31일 박정희 대통령 방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일 에센과 뒤스부르크 시에서 일정을 이어갔다.이날 첫 일정으로 1964년 12월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해 에르하르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차관을 확보하고, 뒤스부르크 함보른 탄광회사에 모인 파독 광부·간호사 앞에서 눈물의 연설을 했던 장..
이강덕 시장을 중심으로 한 포항시 대표단이 오스트리아 빈과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국제기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빈과 제네바는 국제적십자위원회와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보건기구(WHO) 등 주요 국제기구 본부가 있는 글로벌 협력의 중심지다.3일 포항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지난달 28일 오스트리아에 있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를 방문했다.이날 대표단은 UNIDO와의 협력 사업과 파트너십 구축과 관련해 논의하고, 포항시의 도시 숲 사업 등 탄소중립을 위한 성공 사례를 국제 사회와 공유하며 개발도상국으로의 기술 이..
지난달 31일 포항시청 앞에서 안동·예천 주민들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을 통합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경북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북 안동시·예천군 의회와 지역 자생단체 등은 지난달 31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절대 지방소멸 위기 극복..
국회가 이번 주부터 677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에 본격 돌입하면서, 여야 충돌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산 국회 기간 \'김 여사 특검법\'의 본회의 표결을 밀어붙일 방침인 반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계기로 대야 공세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기한(12월 2일)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벌써 나온다.이번 예산 국회는 4일 예산안 시정연설부터 얼어붙은 정국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