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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마취통증의학과, 꽃 대신 쌀 500kg..
사회

최선마취통증의학과, 꽃 대신 쌀 500kg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4/16 17:44 수정 2026.04.16 17:45
달성 구지행정복지센터 전달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최선마취통증의학과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병원 측은 최근 이전 개업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500kg을 구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최준영 원장의 결단에서 시작됐다. 최 원장은 병원 이전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축하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보내달라는 뜻을 전했고, 이에 공감한 지인들의 정성이 500kg의 백미로 모였다.
최준영 원장은 “병원을 새롭게 이전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떼고 싶었다”며 “정성을 모아준 지인들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범 면장은 “나눔을 솔선수범한 최선마취통증의학과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쌀은 지역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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