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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공무원 60명이 투입 신천지 신도 전수 조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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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공무원 60명이 투입 신천지 신도 전수 조사 돌입

김학전 기자 입력 2020/02/27 14:51 수정 2020.02.27 14:5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사태 총력 대응
신도 전수조사
신도 전수조사

 

구미시(시장 장세용)226일부터 신천지 구미교회 신도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착수 했다. 조사는 시 공무원 60명이 투입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1,962명의 신도 명단을 대상으로 관련 집회 참석 여부, 증상 유무,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통보명단 1,962명 중 중복자 418명을 제외하면 1,544명으로, 지난 26910명에 대하여 조사를 완료했다, 나머지 634명에 대한 조사도 금일 중에 진행된다. 전수조사는 향후 2주간 11 전화상담을 통해,

 

신도 및 관련자들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 발현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사안이 엄중하고 다급한 만큼, 2월 중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하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신도는 전수조사에 성실히 임해주시길 바라며, 증상 발현 즉시 구미시 선별진료소(구미보건

 

, 구미순천향병원, 구미차병원)로 신고를 당부했다.김학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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