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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코로나 극복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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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극복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3/15 19:59 수정 2020.03.15 20:02
사회적경제기업 활력 제공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재고누적과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에 활력을 제공하고 정상운영을 돕기 위해 코로나 대응 ‘온-오프라인 특별판매’행사를 실시한다.
“힘내라! 경상북도, 함께해요~사회적경제”를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경북지방우정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레일경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본부, ㈜아워홈, ㈜KT 등과 함께 3월말까지 진행된다.


이에 경북지방우정청은 우체국쇼핑몰에 경북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브랜드관을 고정 개설하고 기획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현재 우체국쇼핑몰에는 62개 기업, 350여종 이상의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입점되어 있다. 이번 기획전은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이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30~40%의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시했다. 쇼핑몰 고객을 대상으로 메시지 발송과 모바일앱 알림 등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쇼핑몰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우선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내 홍보판매장을 개설한 13개소를 중심으로 순회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은 2018년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 처음 조성됐으며, 2019년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 코레일 경북본부, 포스코 인재개발원 등에 추가로 조성돼 현재 경북도내 13개소가 운영된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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