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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 공공폐수처리 비용 부담금 50% 감면..
경북

안동, 공공폐수처리 비용 부담금 50% 감면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3/16 19:37 수정 2020.03.16 19:37
지역업체 고통 분담 적극 동참

안동시가 최근 코로라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경제 여건 전반에 어려움이 확대되자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부담금 50% 감면을 밝혔다.
안동시의 이번 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고통 분담과 피해 극복 동참차원에서 추진된다.
부담금 ‘감면’ 대상은 안동시 경북바이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유입하고 있는 풍산농공단지와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의 입주업체 및 지원시설 55개소로, 3월과 4월 고지분에 대해 한시적으로 폐수 배출에 따른 부담금 50% 감면 혜택을 부여해 5천5백만 원의 경감효과가 전망된다,


앞서, 안동시는 기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폐수 배출 증가와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고려해 시설용량을 증설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사업 추진으로 본 사업 완료시에는 근본적인 폐수 배출 비용부담금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시 투자유치과장은 “산업단지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실시 및 기업체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적극 발굴해 산업단지 입주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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