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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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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3/18 20:34 수정 2020.03.18 20:34
4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예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팬데믹(Pandemic,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18일부터 ‘경영안전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이에 예천군은 3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영세 소상공인 육성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와 사업장을 3년 이상 둔 소상공인으로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증·개축 및 수선 등 시설개선분야와 ▲장비 및 비품교체 ▲브랜드개발 ▲포장재 제작 등 경영안정분야 등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총 사업비의 50% 이내로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천5백만 원, 경영안정 최대 2백만 원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 10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예천군청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http://www.ycg.kr/)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 새마을경제팀(054-650-6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서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감소 등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본 사업이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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