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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 중기 제품 우선구매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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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중기 제품 우선구매 경제 활성화

박기정 기자 입력 2020/03/19 17:15 수정 2020.03.19 17:23

김천시의회 김동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중소기업제품과 소상공인상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1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 조례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 용역과 공사의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제품 및 소상공인상품의 구매 활성화를 위해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생산하는 물품·용역·소모성 자재 및 공사의 우선 구매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이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산한 물품의 구매계획과 구매실적을 관리하도록 하였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유통망 구축과 홍보·판매·교육 지원과 전시회·박람회 개최 및 참가 지원, 마케팅 능력 향상 지원, 국외시장 개척 및 국외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한 지원 등의 사업추진과 지원을 규정하였다.


대표 발의한 김동기 의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김천시에는 9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있으나 판로에 어려움이 많다. 이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산하는 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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