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외출? 잠깐만!!’안전픽토그램를 배부한다고 알렸다.
안전 픽토그램이란 일반인들이 특별한 교육 없이도 간단한 그림이나 이미지 등을 보면 바로 이해가 가능해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홍보방법이다.

가스, 전기제품 등을 켜놓은 후 깜빡 잊고 무의식적으로 외출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해 냉장고와 출입문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2019년 기준 구미 관내 화재는 총 195건으로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가 79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재훈서장는 “화재예방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주의에서 시작된다”라며 “가스, 전기 차단 여부를 외출하기 전 반드시 확인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