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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새살림장학회, 청소년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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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살림장학회, 청소년 장학금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3/19 19:20 수정 2020.03.19 19:21
도청직원 자녀 2명에 100만원 씩

재단법인 경북도 새살림장학회(이사장 김재덕)는 2020년 경상북도 새살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살림장학회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경북도 본청·도 의회·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자녀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고등학생) 2명을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1인 100만원)을 전달하여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본 장학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되어(1980년 9월 설립)지난해까지 매년 2명씩 총 164명의 학생에게 9,58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사회 인재육성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경북도 새살림봉사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한부모가족 지원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도민체전 선수단 격려 ▲을지·태극연습 종사자 격려는 물론, 도청 직원 취미클럽 발표회 등 직원들의 자체행사에도 茶봉사로 평소 도정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김재덕 이사장은 “장학금이 얼마되지 않을 수 있지만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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