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이 지역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학교 개학을 연기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에 처한 지역 재배 농가를 돕고 교직원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에서 매주 수요일까지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 오후에 교육지원청에서 드라이브스루를 통해서 배부했다.
판매품목은무농약-백미/현미/칠분도미, 무농약-찰백미/찰현미(각 10kg/4kg/2kg/1kg)와 친환경딸기 1kg(대,중,소), 감자 5kg이며, 총 2백 25만원의 농산물이 판매됐으며, 이와 관련해서 이승진 예천교육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음주(4. 3.)에도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니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