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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 3건 연이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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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 3건 연이은 선정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4/01 19:54 수정 2020.04.01 19:54
국비 3억 1천만원 확보

경북문화재단이 본격 업무를 시작한지(1월) 불과 3개월만에 3개 국비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내 국비 3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지개다리사업’ 4천만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 7천만원 ▲문화체육관광부의 ‘창의예술교육랩 사업’ 2억원으로 무지개다리사업과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에 경북도는 선정된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특성을 반영한 사업 시행과 동시에 경북의 문화예술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먼저, 무지개다리사업은 ‘한 다발 스물 세송이’라는 사업명으로 경북 23개 시·군의 문화 다양성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한 아트마켓 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경북내 문화재단 협의회 구축을 통한 라운드 테이블 등 시·군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은 ‘세번째 스무살’이라는 사업명으로 50세 ~ 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성 지원을 통한 자신감 회복과 지역특성에 맞는 예술교육 등을 시행한다. 아울러 해커톤을 통해 신중년의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하고 이를 예술가, 예술단체와 협력해 신중년 예술교육의 경북형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한다. 또, 창의예술교육랩 사업은 경북의 주요 콘텐츠인 농업, 독도, 문화유산을 키워드로 한 연구사업이다.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융복합의 시대에 맞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예술교육단체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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