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예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경북

예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4/05 20:03 수정 2020.04.05 20:03
유휴인력 일자리 제공

예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는 등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영농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다수 발생할 일시적 실업자와 일반 희망자를 사전에 확보하고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연결해 고령화, 부녀화된 농촌의 고질 농가와 구직자들이 안정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영농작업은 연중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업의 특성상 특정시기에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로 할 경우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고 유휴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해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예천군민은 누구나 농촌인력지원센터(예천읍 군청길 11, 054-652-3252)를 통해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