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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 코로나 농산물 팔아주기 앞장..
경북

영천, 코로나 농산물 팔아주기 앞장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4/19 19:37 수정 2020.04.19 19:38

6천만원 판매실적 올려

영천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고 도내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후 지난 3월 16일부터 5회에 걸쳐 실시한 농산물 팔아주기는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영천시 자체 농산물 팔아주기,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영천시청 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유관기관인 영천교육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천사무소도 적극 동참해 약6천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농산물 완판운동은 매주 품목을 추천해 23개 시군에서 신청을 받고 있는데, 영천시는 1차 쌈채소, 2차 미나리, 3차에는 개학연기로 수급곤란을 겪고 있는 급식용 깐마늘와 표고버섯, 4차 쌈채소와 깐마늘, 5차는 느타리버섯과 깐마늘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추천하여 농산물 판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애쓰고 있으며, 다른 시군의 농산물 판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개학 지연으로 납품을 하지 못하고 있는 친환경학교급식용 농산물 팔아주기 주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약8백만원을 판매했는데 소비자는 좋은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고, 농가는 판로가 막힌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이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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