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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군수, 국비확보 적극 행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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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수, 국비확보 적극 행보 나섰다

나광택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4/22 18:59 수정 2020.04.22 18:59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대응에 불철주야 노력하는 와중에도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계조 안전차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윤종진 안전정책실장 및 실무 담당자와 직접 만난 자리에서 ‘21년도 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사업인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동암·성원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경산2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국비 330억원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제19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선남면동암, 성원리에 대해 당시 수해복구액 161.2억원을 확보하였으나,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서는 150억원이 부족한 실정임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암·성원지구를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및 정비코자 국비 지원 필요성 및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였으며, 또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관화·동암·성원 3개 지구 주민들의 암담한 심정을 전달하며 신속한 검토와 적극적인 진행을 부탁했다. 


성주군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상습적인 피해를 받아온 관화·동암·성원 3개 지구의 개선사업을 위해 총 630억원 규모의 사업을 계획 중이며, 이번 방문은 이러한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진행되었다.                           나광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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