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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의 미래’ 결국, 청년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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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미래’ 결국, 청년이 답이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4/22 20:47 수정 2020.04.22 20:47
슬로건 ‘청년애(愛) 꿈’ 엠블럼 공모 최종 선정

경북 청년정책의 정체성을 담을 슬로건과 엠블럼이 22일 확정됐다.
슬로건인 ‘경북 청년애(愛) 꿈’은 경북 청년에게 꿈을 준다는 의미와 청년들이 원(사랑)하는 꿈을 경북이 실현시켜준다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며, 엠블럼은 청년이 그 꿈을 향해 위풍당당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청년 발전’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했다.


경북 청년정책을 상징하는 ‘슬로건’과 ‘엠블럼’은 청년정책의 통합적 추진을 위한 첫 단추로 경북도는 앞으로 선정된 슬로건과 엠블럼을 경북 청년정책 대표 브랜드로 위상을 높여 경북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응집력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경북의 미래는 결국 청년에게 있다. 경북의 청년정책을 대표할 이 슬로건과 엠블럼에는 청년들의 에너지를 응집하고 청년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반영해야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며“예전 같으면 한참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시기인데, 코로나19로 청년들의 활동이 제약되어 매우 안타깝다. 지역사회에도 큰 손실이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경북형 청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경북도는 청년의 현실과 눈높이에 맞는 청년정책을 위해 청년정책참여단인 ‘상상이상’을 운영하고, ‘청년정책 종합진단 및 선진화’를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들의 의견을 정책화에 앞장섰다.
경북 청년정책의 얼굴마담이 될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정하는 과정에서의 청년 참여는 단연 눈에 띈다. 


도에서는 ‘경북 청년정책 슬로건·엠블럼 공모전’을 실시, 총 849건의 슬로건과 57건의 엠블럼을 제안 받았으며, 수많은 경북 청년정책참여단과 청년공무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슬로건과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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