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도지부는 근로자의 날(5월1일)에 오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7일 건협 경북지부에 따르면 검진이 어려운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종합검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20~30대 국가건강검진, 채용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예방접종(대상포진, A·B형간염, 폐렴, 자궁경부암, 파상풍 등)도 진행한다. 또 검진결과 상담 및 처방전 발급도 가능하다. 검진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이다.

건협 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 "근로자의 날 오전 진료와 매주 실시하는 토요일 검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검진 희망자는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며 전날 저녁 식사는 오후 7시까지 가볍게 섭취하고 오후 8시 이후부터 금식하면 된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