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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임업인 산림소득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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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임업인 산림소득 공모 접수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5/05 18:58 수정 2020.05.05 18:58
내달 26일까지…435억 지원

경북도는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현대화를 통한 임산물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오는 6월 26일까지 실시·접수한다.
‘2021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및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에 개소당 최대 10억원 규모로 총435억원 지원이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영농조합법인의 경우 법인 설립 후 1년 이상의 운영실적이 기준이다.
신청방법은 6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시·군에 제출하고, 시·군에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거쳐 경북도에서 사업의 타당성 등을 종합평가 후 8월 중순경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백두대간지역 6개 시·군(김천,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지역주민을 보호활동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지원에 15억원 규모(개소당 3억원)로,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8월중 경북도 심사를 통해 2021년 공모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공모는 우수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선정해 산림소득 증대와 임산물 6차산업화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임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특히, 경북도 면적의 71%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임산물 생산과 유통으로 고소득을 올려 귀농·귀산촌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토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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