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 지원과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1차 선정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이번 1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뉴트로(New-tro) 트렌드를 반영해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활동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예천군의 ‘청년회관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예천군의 ‘청년회관 조성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현재의 예천읍 행정복지센터 건물 1층에 약 330㎡ 규모로 ‘만들어방’ ‘다모여방’ ‘찍어방’ ‘실험해방’ 등의 이름으로 내부를 구성하고, 상시 창작 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창업·취업·커뮤니케이션 등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경북도는 총사업비는 5억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동안 인프라 구축 및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초부터 지역 청년들에게 전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