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보·생활정보지함 집중 수거

구미 선산읍은 13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경관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고 지정현수막 게시대에 게첩하지 않고 가로등, 가로수에 무분별하게 걸려있는 불법현수막과 거리미관을 해치는 벽보 및 생활정보지함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박재홍 회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며 회원들에게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산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를 함께해 준 자연보호선산읍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옥외광고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수시로 불법현수막을 단속·정비하고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적극 이용하기를 당부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