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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 ‘나들이 경북밥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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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안심 경북 캠페인 ‘나들이 경북밥상’ 홍보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5/14 18:06 수정 2020.05.14 18:07

경북도가 14일 안동 월령교 일대에서 ‘클린&안심 경북’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클린&안심 경북’캠페인은 클린경북 실천의 일환으로 ‘나들이 경북밥상’ 홍보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나들이 경북밥상’은 나눠먹고, 들(덜)어먹고, 이야기가 있는 경북밥상을 줄인 말로 코로나19로 일상에서 공공위생 및 개인 청결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안심접시(개인 앞접시) 제공, 음식점 종사자 복장개선 등 클린&안심 음식점 환경 개선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안동물문화관 광장에서 안동시장, 도의원 등 캠페인 참석자들과 함께 ‘이제다시 경북여행!, 고맙습니다. 경북으로 모시겠습니다 등의 팻말을 들고 클린&안심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참가자들은 안동물문화관 광장을 시작으로 월령교 인근 대청소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월령교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손소독제 등 나눠주며 안심하고 경북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가두 캠페인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음식점 종사자 개선복장을 착용한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들과 안심접시 시연 행사를 펼쳐, 청정·안전·힐링 트렌드에 맞는 안전하고 청결한 경북 이미지를 심어 주며,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응하는 새로운 음식문화 개선에 경상북도가 앞장설 것도 다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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