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청도, 진드기매개감염병 기피제 배부..
경북

청도, 진드기매개감염병 기피제 배부

박중양 기자 입력 2020/05/21 18:40 수정 2020.05.21 18:40

청도군은 진드기매개감염병 환자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은 군민들에게 사전 예방을 위하여 진드기 기피제를 읍·면을 통해 22,450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법정 제4급 감염병으로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 백신은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되며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청도군수는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박중양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