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일센터가 공동으로 하는 ‘2020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2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등 전염병 관련 손세정제, 살균식 마스크제품과 마늘과 생강 등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독도 알리미 조명 등 지역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성이 기대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18명의 여성창업자들이 지원했다.
대상(상금 2백만원)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김희정씨의 ‘흑마늘 유산균 면역젤리’가 차지했고, 우수상(150만원)은 ‘친환경소재 PVA로 만든 천연 손세정제’를 주제로 발표한 최정아씨, 장려상(3명, 각 1백만원)은 ‘UV-C LED램프를 이용한 공기살균식 마스크’의 박진영씨와 ‘와보소! 농촌 빈방 숙박 공유업’의 김현옥씨, ‘farm to table 농민이 생산하고 만드는 HMR’의 이지순씨, 그리고 노력상(50만원)은 ‘독도 알리미 독도 자생 꽃 LED플라워 조명’의 장선미씨가 수상했다.
앞서 열린 ‘경북여성 창업페스티벌’에는 여성개발원을 통해 창업한 5개 여성기업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