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및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평가로서 ▲공약 이행 완료 분야 ▲2019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에서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발표했다.
안동시는 2019년 12월 기준으로 6개 분야의 72개 공약 사업에서 26개 사업을 완료해 36%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치매 안심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운영, 공공실버주택 건립·공급, 무상급식 확대 실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임대 농기계 확대, 안동시 스마트 안전지킴이 구축 등 이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꼼꼼히 챙겨 이행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재정확보에 집중해 나머지 사업들에 대해서도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