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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농사, 데이터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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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사, 데이터로 짓는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5/28 18:32 수정 2020.05.28 18:32
노지 스마트팜 추진 착수

경북도가 28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노지 스마트팜 전문가, 데이터 전문가, 참여 농가, 관련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스마트 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27일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노지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은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일원 사과 과수원 54ha에 58곳의 농가가 참여해 올해부터 3년간 총 245억원(국비 166, 지방비 79)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을 스마트화하는 사업으로 이번 용역의 기본방향은 스마트 장비, 기계 적용 검토 시 국내기술 상용화 여부를 검토해 즉시적용 기술, 실증 기술, 연구단계 기술로 구분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하여 최고 수준의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노지 스마트농업 관련 선진국 사례조사, 농진청 등 연구기관 연구 및 실증현황을 조사해 사업 선정지인 안동시에 맞는 최적의 노지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지 스마트농업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집적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를 생산해 데이터 수집체계를 구성해 데이터를 활용한 영농서비스 모델개발이 이번 용역의 핵심내용이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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