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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팍팍 줄어드는 인구…해결책을 찾아라..
대구

팍팍 줄어드는 인구…해결책을 찾아라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6/01 20:08 수정 2020.06.01 20:08
정책위원회, 극복 방안 논의

경북도가 저출생, 고령화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보육·아동, 학계, 언론,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53명으로 구성,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희정 변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이날 회의는 2020년 경북 인구정책 추진방향 보고와 장흔성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인구정책과 다문화’ 주제발표에 이어 위원별 정책제안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경상북도는 인구감소와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일자리 창출 △문화·복지, 정주여건 조성 △경북형 돌봄환경 구축 △일·가정 양립 문화 안착을 구체적 목표로 삼고 실질적 지원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북도는 청년창업지원과 청년농부 육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해 결혼‧출산을 주저하게 만드는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해소에 나서는 동시에 아이돌보미 이용 부모부담을 50% 경감시키는 한편, 마을돌봄터도 확대 조성해 돌봄환경을 더욱 공공히 하기로 했다.
또한 올 7월 개관을 앞둔 경북여성가족플라자를 거점으로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서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지원센터장은 경북의 다문화가정 출생아 비중이 높음을 환기시키며, 다문화가족 정책이 새로운 인구정책이 될 수 있으므로 외국인 유치, 지방거주 인센티브 지급과 적응 프로그램 도입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인구문제는 우리사회의 경제, 문화, 제도와 인식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결과라며, 특히 코로나19 충격이 결혼, 출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우려했다. 또한 “인구문제은 어렵고 힘든 문제이나, 도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나가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그러기 위해 모든 도정역량을 집중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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