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12일까지 운영
청도군은 경산세무서와 합동으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군청 재무과 국세지방세통합민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합동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납세자가 세무서와 군청을 별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고, 두 곳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는 당초 5월말까지 신고‧납부 기간 이지만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인 청도군은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하여 신고기한을 6월 30일,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하였다.
전자신고를 이용할 경우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한 번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까지 처리할 수 있다.
청도군수는 “방문 신고를 해야 하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합동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며 “운영기간 내에는 세무서와 군청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