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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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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6/07 17:37 수정 2020.06.07 17:37
군위서 환경의 날 기념식

경북도는 지난 5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장, 김영만 군위군수, 권순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現 안동대 총장), 환경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UN총회에서‘인간환경회의’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도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환경복지 경북구현을 위해 탈석탄, 탈내연기관, 탈플라스틱 등 친환경 녹색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원재활용, 분리수거 등 환경문제를 리듬과 박자로 표현하는 환경퍼포먼스집단 유상통 프로젝트의 ‘분리수거 대방출’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도지사표창(8명),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일회용품 사용자제,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구를 살린다는 의미를 살린 ‘자원재활용 우산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기념식이 끝났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우리 삶의 곳곳에서 그 징후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이제 현실이 되었다”면서, “환경문제는 이제 인류생존의 문제가 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시군에서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하천변쓰레기 수거,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행사들이 추진된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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