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상호협력 강화
인동동에서는 9일 인동지역 주요 기관장, 김태근 시의장, 김득환 도의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동기관장협의회’가 출범했다.
인동기관장협의회는 인동·진미동장, 인동농협조합장, 구미강동새마을금고이사장, 학교장, 파출소장, 동대장, 119안전센터장, 보건지소장, 종합사회복지관장, 보건지소장 등 총27명으로, 동일 생활권역인 인동동과 진미동의 기관장을 모두 포함하여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시회장인 문창균 인동동장이 협의회 출범 관련한 제안 설명과 지방자치시대의 흐름에 따른 민간영역(민간인) 참여를 확대하자는 취지를 살려서 진행, 장우석 인동농협조합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1년간 인동기관장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회원들은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주요시정과 지역의 안전재난·치안·경제·복지·교육·문화·의료 등 각종 분야별 정책들을 공유하여 공동체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하고 지역기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시정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인동농협조합장은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기관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향후 인동지역 주민들과 협의회발전을 위하여 임원들과 함께 회장의 소임을 다하겠으며 많은 제언과 기관 상호간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역화합과 발전을 기대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동기관장협의회는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현장 중심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기관 상호간 협조 및 단합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