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323개소 대상
구미시는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17일까지 구미시 민방위교육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구미시, 구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며, 424개소 어린이집 중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323개소(409대)가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차량 구조장치 적정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또한 어린이 안전벨트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아동보육과장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