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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 코로나 뚫고‘농특산물’수출 UP..
경북

예천, 코로나 뚫고‘농특산물’수출 UP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6/15 17:02 수정 2020.06.15 17:44
전년보다 252% 대폭 증가

예천군이 적극적인 농·특산물 수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수출액이 전년 4월 동기대비 259만2천 달러에서 913만 달러로(전년대비 252%) 대폭적인 증가를 이끌어 내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물꼬를 텄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농·특산물 국내 소비부진은 물론 해외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전국적으로 판매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예천군 농·특산물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이룬 성과는 예천군이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수출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김학동 군수는 수출업체인 주)희창물산의 관계자를 초청해 예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군 농정과장은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포장재 지원, 수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아울러, 국가별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꾸준히 개발하겠다”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는 수출 목표액 2,000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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