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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군위‘청년 문화금고’인구감소 공모 선정..
경북

군위‘청년 문화금고’인구감소 공모 선정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6/16 19:03 수정 2020.06.16 19:04
특별교부세 4억 확보…소확행 중심지로 조성

경북도가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사업’ 공모에 군위군의 ‘청년공유 문화금고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 되어 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대응을 위해 지역 활력의 핵심 주체인 청․장년의 정착을 위한 지역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전국 34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인구감소분야에 ▲경북 군위군 ▲강원 고성군 ▲충남 부여군 ▲충남 청양군 ▲전북 남원시의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군위군의 ‘청년공유 문화금고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군위군 우보면 일원에 소통공간, 협업공방, 미디어 크리에이터실 등을 조성해 농촌에서 희망을 꿈꾸는 청년들의 공유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한편, 경북도는 2016년 이후 5년 연속 저출산 및 인구감소관련 중앙 공모에 선정되어 10개 시․군 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행정안전부 신규 사업인 ‘인구감소 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도 2개 시․군(문경, 군위)이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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