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안인리, 이색벽화거리
청도군 청도읍은 안인리 마을가꾸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인리 상동과 하동마을 담벼락에 산뜻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개성있는 그림을 그려 넣은 이색 벽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안인리 마을가꾸기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사업을 직접 발굴 및 추진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주민주도형 마을현안사업 추진 프로젝트로써 안인리 마을 이장을 비롯하여 새마을3단체 회원, 동네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오래된 마을 안길을 안인리 마을만의 특색있는 이색 벽화거리로 탈바꿈하는데 앞장섰다.
안안리 이색 벽화거리는 기존 벽화와는 달리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색상과 마을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특색있고 재미있는 그림을 포인트로 주어 일명 ‘인생샷’을 찍기 원하는 SNS족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읍장은 “주민들의 피로감이 높은데 안인리 마을만의 이색 벽화거리 조성을 통해 골목길이 산뜻하게 바뀌어 마을주민들의 정서 순화는 물론, 안인리 이장님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벽화그리기 및 담장 도색에 참여한 주민주도형 환경경관 개선사업으로 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