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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 맞춤형 ‘수난구조훈련’..
경북

여름철 풍수해 맞춤형 ‘수난구조훈련’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6/18 18:27 수정 2020.06.18 18:27
경북소방본부, 역량 강화

경북소방본부가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물놀이 사고 등에 대비해 ‘풍수해 수난사고 대비 특별훈련(15~18일)’ 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영천댐 하류보 인근에서 도내 19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 및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신속·안전한’ 인명구조를 겨냥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소방공무원 중 인스트럭터 등 수난구조 전문기술을 갖춘 구조대원 4명이 훈련교관으로 나서 ▲잠수 기초훈련 및 수난장비 적응훈련 ▲수중·수상 인명구조술 및 비상탈출 교육 ▲저체온증 등 비상상황 대비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내수면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설정으로 극한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대응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소방본부장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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