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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민 55.8% 청년일자리 창출 ‘대규모 기업 유치’..
특집

포항시민 55.8% 청년일자리 창출 ‘대규모 기업 유치’

류태욱 기자 입력 2020/06/30 22:43 수정 2020.06.30 22:54
창간16주년 포항시정·정책 평가 조사
10명 중 7명 이상, 포스코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1. 포항시장 시정운영 평가

“지난 2년 동안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포항시장 시정운영 평가, 긍정 50.5% vs 부정 38.9%

지난 2년 동안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 조사 결과, ‘잘했다’ 응답 비율이 50.5%(매우 잘함 17.5%, 잘함 33.0%)로 포항시민의 절반 가량이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했다’ 부정 응답은 38.9%(매우 잘못함 17.8%, 잘못함 21.1%)로,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보다 11.6%p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10.6%는 이강덕 시장의 시정운영 평가에 대해 ‘잘모름’으로 응답했다.
긍정 응답의 경우 60세 이상(61.9%), 북구 읍면지역(52.1%),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긍정평가층(71.2%)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부정 응답에는 30대(49.8%) 및 40대(46.8%), 남구 읍면지역(40.0%), 남성(42.5%),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부정평가층(60.0%)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2. 포항시 선호 정책

“이강덕 포항시장이 수행한 다음 정책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포항시 선호 정책,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35.3%

이강덕 시장이 수행한 정책 중 선호하는 정책에 대해서,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35.3%)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진행 중인 도심재생사업’(13.2%), ‘그린웨이 조성사업’(10.7%), ‘지역의 SOC사업 추진’(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책’은 7.3%를 차지했으며,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24.9%가 응답했다.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경우 30대(38.4%), 북구 읍면지역(38.1%), 여성(38.3%),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38.5%) 등에서 전체 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진행 중인 도심재생사업’에는 50대(14.6%), 북구 동지역(15.6%), 남성(15.2%),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19.0%),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긍정평가층(18.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린웨이 조성사업’은 18~29세(18.4%), 남구 읍면지역(14.6%) 등에서 비교적 높게 응답했다.
‘지역의 SOC사업 추진’의 경우 18~29세(10.4%), 남구 동지역(10.1%),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11.2%)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3. 포항시 경제 중요 사업

“포항이 환동해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다음 중 가장 필요한 사업은?”

포항시 경제 중요 사업, 영일신항만을 국제항만으로의 성장 32.5%

포항시가 환동해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 ‘영일신항만을 국제항만으로의 성장’(32.5%)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동해안발전본부를 경북도 제2청사로 승격’(22.8%), ‘문화관광도시로의 성장’(2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사업’은 8.5%,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5.9%다.
‘영일신항만을 국제항만으로의 성장’의 경우 30대(45.0%), 남구 읍면지역(36.7%), 남성(36.8%),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35.2%)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동해안발전본부를 경상북도 제2청사로 승격’에서는 60세 이상(26.8%), 북구 동지역(25.0%), 남성(27.3%),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25.0%),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긍정평가층(26.4%)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문화관광도시로의 성장’은 18~29세(31.4%), 여성(23.4%)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4. 포항시 인구감소 주요 정책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포항시가 펼쳐야 할 가장 적절한 정책은?”

포항시 인구감소 주요 정책,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기업유치정책 55.8%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포항시가 펼쳐야 할 가장 적절한 대책에 대해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기업유치정책’(55.8%)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포스코의 적극적인 투자유치’(19.5%),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정책’은 7.7%, ‘잘 모르겠다’는 5.4%가 응답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기업유치정책’은 19~28세(63.1%), 북구 읍면지역(61.7%),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부정평가층(57.9%)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포스코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의 경우 50대(23.8%), 남구 읍면지역(23.0%), 남성(21.5%),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23.1%),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긍정평가층(24.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은 18~29세(13.8%) 및 60세 이상(13.6%), 북구 읍면지역(14.0%) 및 남구 동지역(13.9%) 등에서 높았다.

5. 포항시 재난정책 인지도

“최근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지진 피해구제 지원금 신청에 대해서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알고 있었습니까?”

포항시 재난정책 인지도, 10명 중 6명 인지

지진 피해구제 지원금 신청에 대해, ‘인지’하는 응답 비율이 64.2%(매우 잘 알고 있음 19.3%, 들어본 적 있음 44.9%)로 포항시민의 10명 중 6명 이상은 이 재난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혀 모른다’ 미인지 응답은 35.8%로 집계됐다.
‘인지’ 응답의 경우 60세 이상(73.1%), 북구 동지역(66.2%),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75.8%),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긍정평가층(73.9%)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미인지’는 30대(47.5%) 및 40대(42.0%), 18~29세(39.3%), 남구 동지역(39.5%), 포항시장 시정운영 부정평가층(44.3%),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부정평가층(42.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6. 포항시 환경 정책 평가

“포항시가 추진하는 지역 음식쓰레기처리, SRF시설, 추모공원 사업 등 혐오시설 정책 방향에 대한 평가는?”

포항시 환경 정책 평가, 긍정 44.1% vs 부정 38.6%

포항시가 추진하는 혐오시설 정책 방향에 대한 평가 조사 결과, ‘잘했다’는 응답 비율이 44.1%(매우 잘함 10.8%, 잘한 편 33.3%), 부정 응답은 38.6%(매우 잘못함 13.1%, 잘못 한 편 25.5%)로,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 응답이 5.5%p 우세하게 나타났다. ‘잘모름’ 응답은 17.3%로 집계됐다.
긍정 응답의 경우 60세 이상(49.6%), 남성(46.7%),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58.9%),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긍정평가층(56.0%)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부정 응답은 50대(43.1%) 및 40대(41.7%), 남구 읍면지역(42.4%), 남성(44.5%), 포항시장 시정운영 부정평가층(57.5%),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부정평가층(52.6%)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7. 포스코 지역발전 기여도

“포항의 대표적인 기업인 포스코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정도는?”

포스코 지역발전 기여도, 10명 중 7명 이상 지역발전 기여함

포항의 대표적인 기업인 포스코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정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응답 비율이 73.8%(기여 정도 매우 큼 34.9%, 어느정도 기여함 38.9%)로 10명 중 7명 이상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전에 기여 안했다’ 부정 응답은 21.8%(전혀 기여 없음 6.1%, 별로 기여 정도 크지 않음 15.7%)로 집계됐으며, 4.4%는 ‘잘모름’으로 응답했다.
긍정 응답의 경우 50대(75.9%), 북구 동지역(76.9%), 여성(75.7%),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79.1%),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긍정평가층(81.3%) 등에서 전체 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부정 응답은 30대(25.8%) 및 40대(24.2%), 북구 읍면지역(24.8%) 및 남구 읍면지역(24.8%), 남성(25.4%), 포항시장 시정운영 부정평가층(29.4%),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부정평가층(32.7%)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8. 포항시 국회의원 의정활동 및 공약이행 평가

“이번 21대 국회의원으로 북구는 김정재, 남구는 김병욱 의원이 당선돼 활동 중이다. 두 의원은 이번 국회에서 의정활동이나 지역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평가는?”

포항시 국회의원 의정활동 및 공약이행 평가, 긍정 52.5% vs 부정 39.7%

21대 국회의원인 북구 김정재, 남구 김병욱 의원의 의정활동이나 지역 공약사항 이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 지 조사한 결과, ‘잘할 것이다’ 응답 비율이 52.5%(매우 잘할 것 15.1%, 어느정도 잘할 것 37.4%)로 포항시민의 절반 가량이 포항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및 공양이행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못할 것이다’ 부정 응답은 39.7%(매우 잘 못할 것 19.4%, 어느정도 잘 못할 것 20.3%)로,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보다 12.8%p 많았으며, ‘잘모름’은 7.8% 차지했다.
긍정 응답의 경우 60세 이상(62.9%), 북구 읍면지역(59.9%),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72.0%),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긍정평가층(74.7%)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부정 응답은 30대(47.6%) 및 18~29세(44.3%), 40대(44.1%), 남구 동지역(44.1%), 남성(43.3%), 포항시장 시정운영 부정평가층(64.3%),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부정평가층(62.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9. 포항의 미래 시정 방향

“포항시가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정 방향은?”

포항 미래 시정 방향, 포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가 추진 손꼽아

포항시가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정 방향에 대해서, ‘포항시내 경제 활성화’(29.2%)와 ‘기업유치’(28.7%)의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청년 일자리 창출’(19.0%), ‘일반 시민 복지 확대’(9.9%), ‘SOC사업개발 신속 추진’(7.0%) 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응답은 3.2%, ‘잘 모르겠다’는 3.0%를 차지했다.
‘포항시내 경제 활성화’ 응답은 50대(35.2%), 북구 동지역(34.0%), 여성(32.9%),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32.7%)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기업유치’의 경우 18~29세(34.5%) 및 30대(32.1%), 남구 읍면지역(32.3%), 남성(31.3%)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청년 일자리 창출’은 30대(21.1%), 남구 읍면지역(23.9%) 및 북구 읍면지역(21.7%) 등에서 높았다.

10. 도시계획 인지도

“포항시가 작년 11월에 도시관리 계획 재정비를 추진한 것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까?”

포항시 도시계획 인지도, 절반가량 인지

포항시 도시관리 계획 재정비 추진에 대해, ‘인지’ 응답 비율이 54.3%(매우 잘 알고 있음 13.1%, 들어본 적 있음 41.3%)로 포항시민의 10명 중 과반 이상은 도시관리 계획 재정비 추진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혀 모른다’ 미인지 응답은 45.7%로 집계됐다.
‘인지’ 응답은 60세 이상(57.7%) 및 50대(56.7%),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63.4%),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긍정평가층(63.6%)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미인지’는 40대(51.8%) 및 30대(48.1%), 포항시장 시정운영 부정평가층(52.0%)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1.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평가

“지난 2년 동안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경북도지사 도정운영 평가, 긍정 42.2% vs 부정 41.4% 팽팽

지난 2년 동안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 지 조사한 결과, ‘잘했다’ 응답 비율은 42.2%(매우 잘함 8.0%, 잘한 편 34.2%), ‘잘못했다’ 부정 응답은 41.4%(매우 잘못함 15.6%, 잘못 한 편 25.8%)로, 긍·부정 응답이 오차범위 내 비슷하게 집계됐다. ‘잘모름’ 응답은 16.4% 차지했다.
긍정 응답의 경우 60세 이상(47.9%) 및 18~29세(45.5%), 남성(45.4%),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층(59.5%)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부정 응답은 40대(48.8%) 및 30대(47.2%), 50대(46.4%), 남성(44.0%), 포항시장 시정운영 부정평가층(63.9%)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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