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1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 7월부터 실시된 소규모 민간기관 경영컨설팅사업을 바탕으로 대구시 소재 사회서비스기관의 노무관리 부담 완화와 돌봄 종사자들의 근로 안정화를 위해 이뤄졌다. 
지난해 실시된 소규모 민간기관 경영컨설팅사업은 알기 쉬운 노무관리 집합컨설팅이 10회(228명)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컨설팅은 대구시 소재 장기요양기관 18곳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 기관을 사회복지시설 전반으로 확대해 전문적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돌봄종사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상담 네트워크 구축, 기관과 종사자 각각 단계별 노무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전문가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민간지원 노무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대구의 사회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