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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청도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경북

영덕·청도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7/21 18:36 수정 2020.07.21 18:45
경북도 11곳 선정…국가재난안전시스템 연계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경북 영덕, 청도가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국토부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지자체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국가재난안전시스템을 연계해 긴급한 상황에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시티 사회안전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영덕군은 잇따른 태풍(콩레이, 미탁)발생에 따른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알림 서비스를, 청도군은 신도리 스마트타운 시범사업 및 '돈치재 터널' 내부 CCTV연계 유고시스템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부터 시·군과 공동으로 지방비를 편성해 공모사업에 대응했으며, 올해 2월 경상북도, 안동, 영천 선정에 이어 이번 정부 3차 추경에도 2개 군(영덕, 청도)이 최종 선정되어 올해에만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경북도는 현재 9개 시·군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사업추진 중이며, 정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조기구축 계획에 맞춰 2023년까지 14개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 협력·대응해 각종 자연재해, 교통체증, 범죄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경제부지사는“이번 공모사업 추가 선정으로 계속 되는 사회안전 문제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스마트시티 기술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 관련 산업육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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