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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3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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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국립해양과학관’ 31일 개관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7/29 18:23 수정 2020.07.29 18:23
국내 유일 전문 체험기관 출범

국립해양과학관이 31일 정세균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가운데 과학관 개관식을 거행한다.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위치하는 과학관은 국민의 바다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해양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교육·체험기관으로 이날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당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개관식 행사는 식전행사,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유공자 포상, 각종 체험이벤트 및 특별공연 등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과학관은 지난 2017년 7월 첫 삽을 뜬 이후, 총사업비 97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1만 1,000㎡, 건축연면적 1만 2,345㎡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과학관 1동(전시·교육시설), 숙박시설 1동(50여명 수용)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해바다 조망 및 수심 6m깊이에서 바다 속 풍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해상·해중전망대, 국내 최장거리(393m)의 해상 스카이워크, 야외 해맞이광장 및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과학관이 위치한 죽변면으로부터 독도와의 거리가 216.8㎞로 한반도-독도 간 최단거리에 위치하는 상징성도 지닌다.
과학관은 ‘One Ocean, One Planet(바다는 하나로 연결돼 있고, 바다는 지구를 하나로 연결한다)’이란 비전 아래, 해양자원·해양산업·해양에너지 등 해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다의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주제를 담은 10개의 전시구역(zone)을 제공하며, 가상현실(VR), 3면영상관 등 첨단 전시기법이 도입됐다.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체계적‧실증적인 해양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바다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고, 바다로 나아가고자 하는 강한 도전정신과 해양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관은 관람객의 코로나-19 감염 위험 등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이용하고자 하는 자는 과학관 홈페이지(www.kosm.or.kr) 내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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