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 경북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
경북도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몽골의 동북아 5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문화소개와 환경을 주제로 실시한 최근 4년간 ‘NEAR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수상작 60여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매년 5월에서 11월 전통양식, 생활문화, 환경 등을 소재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각국의 다양성을 유화, 수채화 등으로 사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청을 찾는 도민들에게 색다른 작품 감상의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동북아시아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1996년 9월에 창설된 동북아의 지자체간 협력기구이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 등이 회원으로 가입해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