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20년 29일「자기혈당 숫자알기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대상자들에게 혈당측정기와 관련소모품을 지원하였으며, 혈당 측정 방법 및 모바일 사용법 등을 교육하였다.
「자기혈당 숫자알기」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당뇨병 자조교실이 중단됨에 따라 모바일을 통해 당뇨환자들에게 스스로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과 당뇨건강에 대하여 교육하며, 대상자 본인이 건강관리주체가 되어 자가혈당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본인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모바일을 활용하여 ▲자가 혈당 모니터링 ▲혈당측정결과에 따른 1:1 모바일 상담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을 실시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변화되는 혈당수치를 보면서 직접 자기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