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경영수익원 다원화 방안’토론회를 개최해 ‘자생력’ 제고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도 산하 공공기관의 ‘사업영역 확대’와 ‘경영수익 확대’를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을 통해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 대응하고, 아울러 산하 공공기관들의 혁신역량 강화 전략 모색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장재 혁신전략연구소장은 ‘기술패러다임 변화와 공공R&D센터 사업다각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북도 차원의 공공 R&D 마스터 플랜에 따른 공공기관 운영이 절실하며, 필요시 기관 확대 및 통·폐합, 그리고 기관의 새로운 기능 수용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연구원 홍운선 지역혁신연구실장은 ‘경북지역 공공R&D센터의 경영수익원 다원화 방안’ 발표에서 “지역특화센터들이 지리적으로 흩어져 있어 이들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때 보다 큰 시너지효과가 창출되며, 안정적인 재원마련을 위해서는 장비 기반의 인증수요나 민간(대기업)의 교육사업 확대, 기업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대구경북연구원 김광석 연구위원은 ‘경북지역 공기업 및 지원기관의 신규 수입원 발굴전략’ 주제발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책환경 변화와 지방재정 여건의 악화를 예측하고,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관의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와 관련해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공기관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일은 스스로 경영 효율화를 유도해 저비용 고효율 조직으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