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 농업인회관에서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할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2기 사전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6주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30명으로 수료증 수여와 소감 발표의 시간을 갖고 그동안 봉사한 학생회 임원과 우수 교육생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함께 의성군 안계면 일원에서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할 청년농업인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창농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 33명을 선발해 6주간 작물재배 기초 이론을 비롯한 양액재배, 스마트팜 기기 운용 등 교육이 이뤄졌다. 상주, 김제, 부안 등 스마트팜 선도농장을 찾아 현장을 체험하고 딸기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농촌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