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270ha 대상 실시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된 장마와 저온현상으로 인해 도열병 등 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긴급을 요하는 지역 270ha를 대상으로 20, 21일 이틀간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긴급농작업지원 도비예산과 예비비를 긴급 지원받아 지역별 확산이 우려되는 단지화된 지역 중심으로 6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항공방제하였다.
성주군은 지난달 에도 수륜면 일원(남은리, 보월리, 오천리) 200ha에 먹노린재 공동방제를 1차 실시하여 조기에 먹노린재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를 실시한바 있는데, 이번 2차 공동방제까지 총 5,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는 최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도열병, 문고병, 혹명나방 등의 발생량이 평년대비 20~30% 이상 급증하고 있다.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