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이하 사무소)가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개척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카르타사무소 홈페이지(www.goindonesia.net)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일반 사항, 각종 인증제도와 통관 및 시장정보, 현지 최저임금제도 등 수출희망 및 현지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필요한 정보로 비자, 호텔, 교통, 음식점, 생활정보 등 인도네시아를 찾는 지역 기업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한인 동포사회와 인도네시아 최신 소식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무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제품과 지역관광을 인도네시아에 홍보하기 위해 진행중인 SNS 홍보단(K-GO : Kawan Daegu-Gyeongbuk Online, 대구-경북 온라인 친구들)은 최종 1,008명이 신청한 가운데 70명을 선발해 이들이 보유한 팔로워 16만명을 통해서 대구-경북이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순규 사무소 경북소장은 “코로나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 온라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와 SNS 홍보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운영 초기라서 미흡한 점이 있지만 지속적인 정보 확충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가 되겠다”고 홈페이지 구축·운영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