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 전지역 실시
청도군은 지난 10일부터 태풍 피해지역의 병해충 발생에의한 농작물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병해충 예찰단을 구성하여 9개 읍면 전지역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병해충예찰단은 태풍 후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과농작물 후기 관리요령 등 농가 정밀컨설팅을 실시하여 현장지도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태풍피해 지역을 집중적으로 쓰러진 벼 세우기와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적기방제와 도복 피해가 발생한 콩이나 고추 등의 노지 작물들은지주대 세우기, 요소 0.2%액 엽면시비 등 작물의 세력회복 촉진지도, 과수의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 도포제 처리로 병해충 예방과 과수원 정비, 쓰러진 나무 보조지주 설치,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 제거로 과원 내 청결 유지를 지도하였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