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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도지사, 시군 부단체장 추석 종합대책 점검..
경북

도지사, 시군 부단체장 추석 종합대책 점검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9/22 18:34 수정 2020.09.22 18:34
취약계층 지원 철저 당부

경북도는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추석명절 종합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추석명절 종합대책 분야별 실행 과제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적 인구이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와 잇따른 태풍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철우 도지사는 연휴기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귀성객들의 고향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실시를 주문하고, 또한 연휴기간 중에도 코로나19 실시간 대응과 의심·확진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검사와 치료를 실시해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시·군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 추진과 소비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에도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여름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농·축산물의 물가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제수용품 수급 안정에도 면밀히 살펴 줄 것을 요청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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