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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권태우, 효도가족 찾기 선정..
경북

권태우, 효도가족 찾기 선정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0/09/24 17:38 수정 2020.09.24 17:38

고령군 개진면 구곡2리 권태우(71세)씨 가족이 사단법인“효”문화지원본부에서 주최한「제8회 전국“효도”가족 100쌍 찾기 - 경북편」에 선정되어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사단법인“효”문화지원본부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민간차원에서 극복하기 위하여 세대간 사회통합과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조성하여 인간성이 회복되어진 사람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 효생각, 효실천, 효생활화 운동을 위해 「전국 효도가족 100쌍 찾기」 시상식을 추진하였으며, 2013년부터 해마다 1개 시도씩,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권태우씨 부부는 10여년전 귀농하여 정신이 또렷하지 않으신 97세의 노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5남매의 장남으로서 형제간에도 우애 있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화목한 삶을 보여주는 가족이다. 


또한 권태우씨는 지난해까지 마을이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새마을지도자, 노인회 총무 일까지 맡아오고 있으며, 배우자(문숙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서 지역에서 봉사자의 역할도 꾸준히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부부내외는 당연한 도리를 한 건데 상까지 주어 부끄럽다고 하였다.
한편, 효의 달 10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되고 인증서 및 부상(문패, 족자, 사연집 등)이 개별 전달되었다.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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