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4분기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대한 점검·확인에 나선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4분기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에 맞춰 다양한 아이디어·개선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21일 경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을 시작으로 ▲23일 포항교육지원청 ▲27일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소규모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은 민원인이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제도나 절차를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찾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며, 위원 30명 중 23명이 학부모, 지역민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9월까지 3차례 열린 협의회(1, 3분기는 비대면)에서는 66건의 개선과제가 제안돼 24건이 정책에 반영·추진될 예정이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