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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YMCA 제14대 정기석 사무총장 취임..
경북

포항YMCA 제14대 정기석 사무총장 취임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0/11/03 11:03
▲ 정기석(가운데) 신임 사무총장 취임 기념촬영 모습
포항YMCA(이사장 조원호)는 지난 29일 포항YMCA 2층 청소년문화공간에서 제14대 사무총장으로 정기석 장로(늘사랑교회)의 취임예배와 2021년 생명나무 회원확장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동섭 부이사장의 대표기도로 예배를 시작, 최득섭 목사(늘사랑교회)는 “YMCA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YMCA가 가장 중요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기독교 정신과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14대 포항YMCA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정 장로는 40년간의 공직을 포항시 남구청장으로 지난 6월 퇴직했고 사무총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포항YMCA 청소년합창단(지휘 김흥만, 반주 문현경)의 축하공연이 이뤄졌다.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포항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포항YMCA는 이재덕 이사(포항오천교회 집사)를 회원사업위원장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청소년에게 미래를’이라는 표어 아래 회원 500명, 회비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11월 26일 까지 5주 동안 ‘생명나무 회원확장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항YMCA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공간 카페운영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농어촌사랑의 공부방, 길거리 농구대회, 풋살대회, 밴드페스티벌 등의 청소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5일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열리는 제22회 포항시장배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와 12월 19일 제4회 청소년 밴드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YMCA 정기석 신임 사무총장은 “YMCA의 사명을 다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 무겁다. 청소년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포항YMCA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여러 회원들과 이사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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