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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자 3명 선정..
대구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자 3명 선정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0/11/29 19:42 수정 2020.11.29 19:45
대상 강증자 본상 이인선·조현명

대구시는 지난 20일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회 강증자 씨(74세, 중구)를, 본상에는 수성구보건소 보건자원봉사회 이인선 씨(62세, 수성구)와 대구여성회관자원활동센터 조현명씨(61세, 서구)를 각각 선정했다.
대구시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다양한 홍보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하였으며, 접수한 15명의 후보자에 대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결정했다.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된 강증자 씨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자 40대 초반에 재향군인회와 여성예비군 활동으로 봉사를 시작해 취약계층 무료급식, 청소년 선도활동,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찰과 합동으로 펼친 자갈마당 성매매 피해여성 확인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는 강증자 씨는 독거 어르신 100여 가구에 매주 밑반찬을 조리해 직접 배달하고, 목욕동행을 하는 등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상대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적극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본상으로 선정된 이인선 씨는 2년 간 병상생활을 하다가 지인의 권유로 장애아동전담 어린이집에서 첫 봉사를 한 후, 두 번째 방문 때 지체장애 아동이 알아보는 것을 보고 기쁨과 보람으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나갔다.

이인선 씨는 몸을 못 가누는 장애아동전담 어린이집 아이를 1년 동안 매주 주말 집으로 데리고 와 돌봄으로써 장애아동 모친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 유물 역사 해설사로 활동하며 재능기부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드러내기 보다는 뒤에서의 묵묵히 활동으로 많은 봉사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본상으로 선정된 조현명 씨는 1992년 요리강좌 수강을 위해 여성회관을 다니던 중, 자원봉사 안내문을 접하고 대구의료원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치매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알콜중독 상담, 치매센터 어르신 김장 담가주기, 재난현장 복구 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공연팀으로 재능기부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유방암으로 시련이 있을때에도 어르신을 찾아가 봉사했다. 조현명 씨는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라기 보다 즐거운 놀이를 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12월8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거행된다.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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