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1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나는 영웅이다’를 실시했다.

올해 인터넷 과의존 전담인력 배치와 함께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3주간 주 1회 1시간씩 진행되었으며, 게임, 역할극, 집단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김재원기자